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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부동산뉴스

추석 이후 수도권서 5만5000여가구 큰 장 선다

by 금탑부동산 노원본부 대표 정연길 2016. 8. 27.

추석 이후 수도권서 5만5000여가구 큰 장 선다

서울은 재건축 단지가 대부분 고덕주공2단지 등 6847가구
경기권 4만2514가구 공급돼


추석 이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아파트 5만5000여가구가 쏟아져 큰 장이 선다.

24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를 비롯한 관련 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9~10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81곳 5만5622가구로 조사됐다.

■방배.잠원 등 서울은 재건축단지 공급 시작

서울에선 추석 이후 10월까지 18개단지 6847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재건축 단지가 대부분이다.

우선 대우건설, 현대건설, SK건설은 강동구 고덕주공 2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그라시움을 9월 분양한다. 4932가구중 전용면적 59~127㎡ 202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9호선 연장선 고덕역(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강일지구엔 이케아 3호점과 비즈니스.연구개발(R&D).지식산업존, 호텔 등으로 구성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서초구 방배동 방배3구역을 재건축하는 방배에코자이를 9월 분양한다. 총 353가구 중 59~126㎡ 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정보사 이전으로 내방~강남을 잇는 장재터널이 오는 2019년 개통될 예정이다.

2호선 방배역이 걸어서 10분 이내이고 서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삼성물산은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18차와 24차를 통합 재건축하는 래미안을 10월 분양한다. 475가구중 59~84㎡ 1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 한남 IC를 통해 바로 앞 올림픽대로와 한남대교를 이용하기 쉽다.

현대산업개발은 마포구 신수1구역을 재건축하는 신촌숲 아이파크를 10월 분양한다. 전용 59~137㎡ 1015가구중 568가구를 일반분양하다. 경의중앙선 서강대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6.3㎞ 길이의 경의선 숲길과 마주하고 있다.

■경기권, 다산.동탄 등 분양 줄이어

경기권에선 51개 단지 4만2514가구가 추석 이후 분양된다.

금강주택은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7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 II를 10월 분양한다.

74~84㎡ 1304가구다. 강변북로를 따라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 이용이 편리하다.

일부 가구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와 인접해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위치해 있다. 남양주 제2시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등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우미건설은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짓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를 10월 중 분양한다. 98~116㎡ 956가구다. 동탄호수공원이 단지 앞에 위치해 있다.

산척저수지와 송방천변 주변에 위치하는 동탄호수공원은 전체부지의 47%가 공원 녹지와 수변으로 형성된다. 동탄JC, 동탄TG가 인근에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lionking@fnnews.com 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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