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본동 재개발 매도물건

감정가 3.7억

매도가격 7억(네고가능)

피 3.3억이네요

급하지 않으시다고 하니 그런줄알고 천천히 중개하여드립니다

엊그제 급한 물건 올린게 있는데

손님이 찾아와서 연락을 했더니 팔았다고하네요

저한테는 비싸게 내놓고 정작 팔땐 많이 깍아줘서 팔았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가 참 흔 하네요

왜 이중 으로 가격 조정을 하나요.

솔직하게 받을실 금액을 말씀하시면

저는 그 금액을 받아드릴 려고

광고하고 홍보하고 고객분한테 설명하는데 뒤에 가서

퍽 깍아서 거래했다고하니 실망 스럽고 가슴이 쓰립니다

여기저기 내놓으시는건 매도자분 맘이지요

아직도 저는 이바닥에 순수를 믿는 한참 모자르는

중개사 일지는 모릅니다

그래서 느끼는 것은 .그래 남도 먹고 살아야지.

그런 물건은 내 인연이 닫지 않는 남의 물건이야

내것이 아니니 잊어버려..

그렇게 다짐 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내가 노력한것들이 물거품이 될때..받는 스트레스..

치열한 경쟁 시대에 얻어 가는 병 이라고 봅니다

오늘도 내려 놓고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려고

작은것에 감사하고 욕심을 버리고 비워 내는 맘으로

사자성어로 소탐대실 , 와신상담, 절취부심,도 떠올리고..

좀 이상한 사람처럼 요즘 변해가는 제 자신이 불황으로 인해

헤질듯한 저녁에 운동장에 늘어진

지쳐가는 긴 그림자 처럼 내 모습이 보입니다

오늘도 여러분도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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