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강북권 13년만에 최대 아파트 분양물량 쏟아진다 1만7000여가구… 93%가 재개발·재건축단지 일반분양분
중앙일보조인스랜드 이선화 입력 2016.01.20 11:23
삼성·롯데·대림 등 분양 나서
다음 달 삼성물산은 광진구 구의1구역 단독주택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를 공급한다. 전체 854가구 중 502가구 일반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광나루로와 자양로, 올림픽대교 등을 통해 서울 주요 도심 지역으로 갈 수 있다.
롯데건설은 동작구 흑석8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를 4월 분양한다. 전체 451가구 중 조합원 몫 등을 제외한 22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가깝고 10개 이상의 시내버스가 인근을 지난다.
대림산업은 5월 동작구 흑석7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의 주인을 찾는다. 1073가구 중 40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고구동산 녹지대에 접했고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같은 달 관악구 봉천12-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을 분양할 예정이다. 1531가구에 달하는 대단지로 이중 65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 관악초, 봉림중, 영락고, 영락유헬스고 등이 인근에 있다. 2016년 관악나들목(IC) 부근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5월 용산구 효창5구역을 재개발한 롯데캐슬 478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221가구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단지 앞에 있다. 차로 10분 이내로 서울 중심업무지구(CBD)로 출퇴근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마포구 신수1구역을 재개발한 아이파크를 6월 공급할 예정이다. 총 1015가구중 56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경의중앙선 서강역이 단지 앞에 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6호선 광흥창역도 가깝다.
GS건설은 7월 마포구 대흥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대자이(가칭)의 주인을 찾을 계획이다. 총 1248가구중 5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을 걸어서 2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뒤쪽에 노고산체육공원이 있고 서강대가 가깝다.
현대건설은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1-1구역을 재개발하는 북아현 힐스테이트를 11월 분양할 계획이다. 총 992가구중 350가구를 반분양한다. 북성초, 서울중앙여중고, 한성고 등이 가깝다. 경의중앙선 신촌역이 가깝고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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